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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미국주식

IBM 2016년 1분기 실적, 추가매수

by 여유가 2016. 4. 20.

오늘 새벽 자다가 일어나서 IBM 143.1$에, RDS.A 52.4$에 추가 매수했다.

현재잔고 IBM 20주, RDS.A 10주이다. IBM이 200$ 될때까지 국내주식 수익의 일부와 급여의 일부를 매수하는데는 생각의 변화가 없다.

 

IBM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계속 나쁜 리포트만 올라오길래 년도별 1분기 실적을 비교해 보았다. 나는 일단 매수하고 분석하는 행동력 있는 사람이다.ㅋ 아무튼 표로 정리를 해놓고 보니 그들의 우려가 이해가 되었다.

 

우선 순이익 부분이다. 2016년 1분기 2,014 M 로 지난 7년과 비교했을때 사상최악의 실적이다.

 

 


매해 1분기 기준 7년래 최저가인 2009년 4월의 주가는 95$ 2009년은 금융위기가 있었던 해이기도 하니 실적과 주가를 매칭시켜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긴하다. 어쨌든 2012년 3,066 M 의 50% 수준의 순이익이니 단순히 실적대비 주가를 놓았을때 90$가 적정 주가라고 할 수도 있겠다. 처음에 IBM을 분석했을 시 IBM은 변화의 시기이며 2014년부터 "Cognitive Solutions" 쪽 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려하고 있다고 보았기에 단순히 실적이 줄었다면 과도기적 상황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다.

 

 2014년, 2015년 회계년도의 실적 분류표와 2016년 회계 분류표가 바뀌었는데 System, Software, Technogy Services 쪽을 조정해서 Cognitive Solutions 분리하고 Cloud 쪽 매출을 추려서 Technogy Services 에 넣은듯하다. 2014년은 내가 임의로 쪼개질 못하니 2015년 실적과 비교했을시 주력으로 밀고있는 "Cognitive Solutions" 쪽 과 "Cloud" 매출과 마진율이 줄었다. 넘치는 현금으로 투자한 실적이기에 실망감이 크기에 안좋은 리포트가 줄을 잇는것이겠지...

 

그렇더라도 주가대비 PER을 보면 다른 기술주에 비해서 지나친 우려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IBM이 성장을 멈춘 늙은 공룡인지 먼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IBM을 매수 하련다. 적자나는 기업도 아니고 투자를 하지 않는 기업도 아니며 현금 흐름은 아직 양호하다고 생각되기에 모든이가 우려할때 계속 주식을 모으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우하향하는 대형주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언젠간 허물을 벗을날이 오겠지...

 

 

 

 

 

 

나는 아직 초보티도 벗어나지 못한 개인 투자자이다. 이 블로그 공간의 주식관련 글은 투자습관도 돌아보고 매매했던 종목도 돌아보기 위함이다. 한때 신용거래로 인한 손실, 상장 폐지 등 아픈경험이 있었지만 주식을 하는 이유는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10년 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직장 소득이 끊긴 후 조금이라도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함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초보이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나름의 원칙을 세우고 종목을 분석하려하지만 감정매매를 자주하는 편이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경우가 많다. 그러니 내가 올리는 글을보고 이종목이 괜찮은가 하고 생각없는 매매는 절대 하면안된다. 내가가진 생각의 단편일 뿐이다. 내가 가진 종목의 안좋은면을 지적해주고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는것은 대환영이다. 그런분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절대 나의 글만보고 종목을 매수하는 우를 범하진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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