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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손익보고서

2009년 ~ 2015년 실적 결산(주식 담보대출)

by 여유가 2016. 4. 22.

2009년 1월 ~ 2015년 12월까지 7년간 결산 매도 수익은 23,765,187 원이다.

 

 


2015년 9월 발생한 한국 증권 금융으로의 주식 이체는 전액 마이너스 처리고 매도해서 현금화 할때마다 상계시킬 예정이다.  2015년 10월 100,128,564 매도하여 일부 청산해서 한국증권 잔고는 엔씨 320주, 현중 200주 지만 총 손실 금액은 -71,131,436원이되었다.

 

누적손익은 한국증권 금융의 마이너스 포함 -54,576,956원으로  10.9% 뒷걸음질 쳤다.배당은 재투자되어 주식으로 흘러들어가거나 인출해서 사용하였기에 수익에서 제외한다.

 

 지나친 대출은 가정을 파괴하니 이런짓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

 

 

 

 

2009년 1월부터 2015년 12월 7년간 거래한 금액은 매수 7억 매도 10억이다.. ㅡㅡ;; 숫자가 이상하지만 어찌된건지는 나도 모른다. 매도은 수익 2370만원 주식 담보대출하느라 인질로 맡겼던 한국증권 금융의 매도 수익을 합치면 좀더 되겠지만 증권 금융 싸이트에는 수익율 계산하는 메뉴가 없었다. 그냥 해당 분기에 매도한 금액만 큼계산해서 플러스로 잡고 마이너스로 잡으련다.

 

 

 

2008년 깡통이후 1년을 쉬고 2009년 3월부터 소액으로 다시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다. 미수나 신용거래 없이 매수매도를 많이 해서 회전율은 엄청나다.  그래도 수익율은 매달 꾸준했던했다.

 

투자금은 늘리지 않고 수익금액은 출금하는 형식으로 해서 3년간 약 31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약250% 정도의 수익율이다.

그리곤 자신감을 회복하고 2012년 7월 부터 투자금을 늘리기 시작했다.

 

 

 

투자금을 올리고 깡통이었던 계좌가 플러스로 전환되고 수익을 늘려갈때쯤 먼가 지루함을 느꼈다. 소액으로 할때는 종목을 검토해서 자신있는 한군데 집중투자로 많은 수익율을 달성했는데 여러종목 분산을 하다보니 수익율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든생각. 자신있는 종목에 미수를해서 하루 단타를 쳐보자 생각한게 9월. 바로 사단이 났다. 그당시 현대중공업을 미수로 1000주 매수해 버린다. 그리고 쭉내려가는 현대중공업 그래서 생긴 9월의 -1200과 함께 2015년은 결국 평가손 -470으로 마감이다..ㅜㅜ 반전이 있긴 하지만 계산하려니 너무복잡하다.

 

 

 

 

 

 

 

9월 21일 101500원에 1000주 매수후 9월 23일 미수금이 9900만원 발생했다. 이당시 이미 현대중공업은 -10%정도를 기록한 상황 그리고 엔씨소프트를 물타기 하느라 이미 연금담보대출은 한계근처까지 썻다. 해결 방법을 찾고있을 때 한국증권금융이라는 구세주가 나타났다. 4.23% 이자율로 나의 연금 담보대출 금리보다 싼걸로 9500만원을 빌렸다. 


 


그리고 볼모로 현대중공업 1150주와 엔씨소프트 320주를 한국증권금융으로 출고했다. 그렇게 나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이런짓을 하고 있다. 1년 이상 빌려쓸수 있는 돈이긴 하지만 이때부턴 간이 떨리기 시작 했다..ㅜㅜ 그리고 지나친 대출은 가정의 행복을 파괴한다라는 글귀가 생각이 났다. 이대출을 하는데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원래는 대출을 실행하려면 주식이 먼저 입고가 되어야 하는데 담보로 빠져 나와야할 계좌가 마이너스가 되어버린 것이다. 키움증권에서는 당연히 못빠져나오고 한국증권 금융 담당자에게 사정사정해서 주식을 확인시켜주고 대출을 먼저실행해서 미수금을 없앤다음 주식을 입고 시켰다. 담당자님께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도 운이 좋았다. 한달도 안되서 현대중공업 주가는 회복을 하였고 950주를 매도하여 1억원을 대출 상환에 사용하였다. 연금 담보 대출의 이자율이 높기에 연금 담보대출을 많이 상환했다. 그리고 찾은 마음의 평화.. 약간의 수익까지 보는 해피앤딩으로 끝났지만 이건 단지 수단이다. 내돈이 아닌 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은 패가 망신의 지름길이 될수 있음을 명심 또 명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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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초보티도 벗어나지 못한 개인 투자자입니다. 이 블로그 공간의 주식관련 글은 투자습관도 돌아보고 매매했던 종목도 돌아보기 위한 글이기에 안정성을 보장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한때 신용거래로 인한 손실, 상장 폐지 등 아픈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나름의 원칙을 세우고 종목을 분석하려하지만 감정매매를 자주하는 편이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 블로그의 모든 정보는 개인 적인 생각일 뿐 추천 자료가 될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제글을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말기를 바라오며  제가 투자한 종목에 대한 의견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